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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모르는이야기

더러워진 서랍장 시트지로 리폼해보기

 

 

티브이 선반으로 사용하고 있는 서랍장이 만신창이가 되었어요.

 

색연필에 크레파스에 그림도 그려놓으신 장하신 울 아들님..

 

 

 

 

원래 바꿔야할때도 됐었지만 이사갈때까지는 그냥 쓰기로했지요.

 

근데 저거 보고있으면 심난해서리..

 

낙서된 코팅지를 다 뜯어놨더니 진짜 갖다 버리게 생겼군요.ㅎㅎ

 

 

 

 

그래도 지금은 아껴야할때...

 

시트지를 살라고한건 아닌데 마트갔다가 눈에 띄어서 3,000원주고 한롤 구입해봤지요.

 

아.. 근데 귀찮은데 어카냐..

 

그런데 오늘 아니면 평생 못할거 같아서 그냥 대충이라도 붙여보기로 결정했어요.

 

 

 

 

원래 붙어있는것까지 싹 뜯어내고나니 그냥 저렇게 쓸까? 이사가면 버릴건데.. 이런생각이..ㅋㅋ

 

귀찮아서리... 아쓰봉~ 그래도 돈주고 시트지를 샀으니 써먹긴해야겠네요.

 

 

 

 

모조리 뜯어낸 요 쓰레기들먼저 처리해야겠쥬?

 

난중에 치울라면 더 귀찮으니께유~

 

 

 

 

다 치우고나니 시트지 붙이는건 10분정도 걸린거 같네요.

 

대충 주륵주륵 발라버렸어요.

 

이제 저거 떨어지면 이사가는걸로?ㅋㅋ

 

시트지를 막 골라서 어처구니 없는 벽돌모양이지만 그냥 더러운거보다는 보기좋네요.

 

조만간 저기 셋탑박스쪽에 문도 다시 달아야겠구요.

 

근데 저 TV 나오신분이 누구지? 저거 할때 애인있어요 보면서 했던거 같은데.

 

애인있어요 완전 재미지자나~ 지진희 김현주 .. 재미써~

 

암튼 죽어가는 서랍장 생명연장 했으니 좀만더 버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