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이들과 함께 태국에 방콕 그리고 파타야까지 여행을 다녀 왔는데
뜬금없이 태국에서 만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생각이 나서 몇자 끄적여보네요 ㅎㅎ
여행은 아무런 계획없이 떠나기 하루전에 예약하고 다음날 바로 방콕으로
날아갔었네요 옆동네 떠나듯이..ㅎㅎㅎㅎ
[아이들과 함께한 어쩌다 태국 방콕 여행]
다행이 3살짜리 아들부터 저까지 모두 여권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단 하루만에
태국까지 날아갈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은 뜬금없는 비행기 탑승에 마냥 신났구요^^;;
그런대 이스타항공 이었는데 아시아나항공에 비하면 거의 경운기 수준이랄까?
시끄럽기도 엄청 시끄럽고 자리도 너무 좁아서 앉아서 가는게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다행이 빈좌석이 몇군데 보여서 이륙하자마자 이동해서 누워서 갔습니다 ㅎ
[아이들과 함께여서 행복했던 어쩌다 태국 방콕 여행]
이건 방콕까지 4시간반의 비행시간을 수면시간으로 바꿔줄 마법의 물약이네요
이거 한캔 먹고 한숨잤더니 벌써 방콕 도착이네요
역시 한잔하고 푹자는게 좋습니다^^
[방콕에서 만난 반가운 간판 세븐일레븐]
방콕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숙소 옆에 규모가 상당한 편의점이 딱!! 그것도 너무도 익숙한
세븐일레븐이 보여서 짐만 옮겨놓고 아이들과 함께 바로 쇼핑 들어갔지요
사진만 봐서는 역가 한국인지 태국인지 알수가 없겠죠?
태국 여행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게 바로 이 세븐일레븐이라서 다른얘기는 뒤로하고
오늘은 방콕의 세븐일레븐 소개좀 해드릴께요^^
[태국 방콕에서 만난 반가운 세븐일레븐]
날씨가 상당히 더웠기 때문에 편의점에 들어서자마자 음료쪽을 살펴봤지요
한국에서 판매하는 음료는 거의 다있구요 그외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태국 음료들도 많이 있었어요
펩시콜라 기준 1.5L에 24바트 정도 되네요
그래서 그게 얼마냐구요?
잠깐 환율보고 넘어갈께요^^
[태국 환율]
태국돈 10바트가 한화로 340원정도 하네요
그럼 콜라1.5L 기준으로 약 800원정도 하겠네요
엄청싸죠? 그래서 아이들이 마음것 고를수 있도록 방치해뒀었네요 ㅎㅎ
[태국에서 만난 세븐일레븐]
매장 안쪽이 진열상태라던가 청결상태가 오히려 한국보다 철저하게 관리되고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방콕에서 만난 세븐일레븐을 마음것 쇼핑주인 김군의 큰아들 이구요 ㅎㅎ
저기 밑에 프링글스도 보이네요
[태국에서 만난 세븐일레븐 속 냉동식품들]
맥주와 함께 먹을 냉동식품을 고르는중인데 파타이처럼 볶음면 종류가 많구요 가격도 10바트대부터 20바트대
정도로 부담없이 몇가지정도는 맛볼 수 있었어요
새우가 들어간 만두와 파타이를 구입해서 먹었는데 상다이맛있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아~~~ 맛이 기억이난다... 먹고싶다...ㅎㅎ
[태국에서 만난 세븐일레븐 속 맥주 고르기]
맥주는 20바트대 부터 60바트대 까지 가격대폭이 좀 큰편이더군요
그래서 안먹어본 맥주 위주로 몇캔 골라 담았는데.....그런데...
계산할대 계산원이 맥주는 판매할 수 없다며 다른쪽으로 빼놓더라구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와이낫????
이곳 방콕에서는 밤 11시가 되면 모든 술집이 문을 닫고... 그리고 심지어 슈퍼마켓을 포함한
모든 편의점에서도 주류판매가 금지된다고 해요
혹시라도 여행중 오늘밤에 숙소에가서 맥주라도 한잔 해야지하시는 분들은 밤 11시가 되기전에
꼭 미리 구입을 해놔야겠네요
완전 황당했다는...그걸 겨우 알아들었었네요 ㅜㅜ
[태국에서 만난 세븐일레븐 속 응급 의약품들]
응급처치용 의야품들이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종류도 다양하게 주니되어 있었어요
아이들과 동행하는 여행이기에 간단한 연고나 밴드같은건 미리 준비해두면 좋겠구요
혹시 준비 못한것들은 편의점을 이용해서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방콕어 만난 세븐일레븐]
저기 왼쪽 끝에 보이는 태국에서 판매하는 네스카페 저 커피가 맛이 좀 독특했었어요
그랫 여행하는 도중 종종 먹었고 한국으로 돌아올때도 한박스 사와서
한동안 즐겨먹었던 커피랍니다
[태국에서 만난 세븐일레븐속 페스트푸드]
이번엔 여러 덮밥종류가 진열되있었는데 구경만하고 먹어보진 못했네요
이밖에도 아이들 장난감 완구 속옷부터 로션 샤워용품등 없는게 없더라구요
우리나라 다이소에 와있는 느낌??ㅎㅎ
방콕시내를 돌아다니다보면 심심치않게 만날 수 있는 편의점 세븐일레븐
여행중에 꽤나 재미있는 요소중 하나였던거 같네요
[방콕에서 맛보는 야식]
이건 편의점음식은 아니지만 숙소주변 술집에서 포장해온 음식들 인데요
스테이크를 포함해서 총 3가지 메뉴를 포장해왔는데
가격이 한화로 만원 조금 넘었던거 같아요
예전에 핀리핀 세부로 여행갔을때는 현지 음식이 입에 안맞아 꽤나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컵라면등 몇가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것드을 챙겨 갔는데
그대로 가져왔네요 ㅎㅎ
그만큼 태국 음식 대부분이 깔끔하고 맛도 좋아서 그랬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태국 현지 음식들 맛있습니다]
저기 가운데 똠양꿍? 을 제외한 나머지 으식들은 전부 맛있었구요
필리핀 세부는 단순히 휴양하고 쉬었다오는 여행이었다면
태국 방콕 파타야는 즐길거리 구경거리등이 굉장히 다양하구요
밤문화가 정말 상상이상으로 발전된 나라이기도 하기때문에
남자들의 놀이터로?? 불리기도 한다네요??
한번쯤 친구들과 떠나보고싶은 충동이....ㅎㅎ
뜬금없이 방콕에서 만난 세븐일레븐이 생각나서 지금시각 새벽1시반인데
이러고 있네요 ㅋ
다들 굿밤~~ 되시고 좋은꿈들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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