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해서 오랜만에 집에있는 프린터로 출력하려는데...
이런.. 제길슨.. 프린트가 줄이가고 흐리고 이렇네요.ㅠㅠ
동사무소가긴 귀찮기도하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보통 잉크프린터는
오랫동안 쓰지않으면 잉크가 굳어져서 인쇄물이 깨진다는군요.. 아..쓰봉~
자!! 굳어진 잉크 이제부터 풀어보도록 하죠~
보시다시피 저의 프린터기는 삼성SCX-1360 요놈이에요.
보통 가정집에서는 프린터를 많이 사용하는일이 없어서 잉크가 금방 말라버려요.
특히 잉크가 정품이 아니고 충전해서 사용하는경우 충전한 잉크가 말르기가 더 심한것같아요.
가족관계증명서 출력했는데 이따구로 출력됐어요..ㅜㅜ
보통 잉크가 없을때도 이런식으로 출력되기도하니까 잉크양도 한번 확인해보시구요.
테스트로 다른인쇄물도 한번 출력해봤는데 이것역시 줄이가서 깨져서 출력되네요.
잉크가 굳어지거나 잉크가 없거나하면 저렇게 인쇄물이 깨지기도 하는데요.
잉크가 약간이라도 남아있다면 소량의 출력물은 출력가능하니깐 바로 잉크충전하러 가지마시고
이렇게 한번 해볼까요?
삼성프린터 출력물이 나오는부분을 오픈하시면 저렇게 칼라잉크토너와 흑백잉크토너가
가운데로 모이게되요. 저는 흑백만 사용할거라 흑백잉크토너만 탈착해서 플어줬어요.
칼라까지 같이 사용하실거면 흑백 / 칼라 두개다 빼주세요.
빼는방법은 토너 가장자리 윗부분을 아랫쪽으로 살짝 눌러주면 툭~! 하고 빠져나와요.
삼성프린터 흑백토너를 뻬낸모습인데요.
요렇게 생겼네요.ㅎ
삼성프린터 잉크토너 아래쪽을 보면 저렇게 생긴부분이 있는데
저쪽에서 잉크가 나오면서 출력이되는가부죠?
저기가 말라서 잉크토출이 원활하지못한게 틀림없네요.
접시같은 그릇에 미지근한 물을 약간 받아서 저 밑바닥부분이 물에 살짝 닿을정도로 담구고
살살 흔들어주세요. 한.....10초정도?? 면 될듯.
완전히 담구는거아니에요~!! 저부분만 물에 닿을정도로 살짝이에요.
그담은 토너를 마른휴지에 살짝 톡톡 쳐주세요. 저렇게 휴지에 1자로 묻어나면 사용가능해요.
잉크가 다 떨어졌다면 묻어나는양이 거의 적거나 없을거구요.
일자로 묻어나는모양이 잘려서 묻어난다면 미지근한 물에 한번더 풀어주세요.
칼라도 마찬가지로 유지에 묻어나는데 아마 3가지 색깔이 묻어나올거에요.
그럼 다시 장착하고 프린트를 해보시면 거의 될거에요.
이름하고 주민번호 관련 정보가 많아서 노랑색 점으로 색칠공부좀했네요.
암튼 이렇게 굳은 잉크가 풀리면서 깨지던 인쇄물이 깨끗하게 인쇄가 되네요.
잉크가 완전히 소진된게 아니라면 이렇게 하면 깨진 프린트물 거의다 해결될듯해요.
급하게 프린트를 사용해야하는데 깨질때 잘 활용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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