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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만 의 육아

지산리조트 유아용 스키로 시작했어요.

 

 

아들이 이제 39개월인데 사실 올해부터는 아들과 함께 보드를 탈수있을거라고 생각했었어요.

 

탈라고하면 약간 큰 사이즈로 탈수는 있겠지만, 이번시즌까지는 그냥 재미만 보여주기로~

 

 

 

 

바로 요거에요~ 아직 어린나이에 정식 장비를 착용하고 스키나 보드를 타게되면 보이지 않는

 

부상의 염려가 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이들에게는 스키나 보드 장비가 생각보다 무거울수도 있어요.

 

 

 

 

장비를 착용하면 두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일수 없기때문에 강제로 힘을 가하게되면

 

약한 연골이나 성장판에 무리가 올수도있을것 같구요.

 

그래서 이번시즌까지는 요녀석으로 재미만 붙여주고 스스로 흥미를 가지는지 지켜보려해요.

 

 

 

 

그냥 평상시에 신는 부츠를 신기고 그대로 스키를 장착하는건데요.

 

아주 간단하게 탈부착이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구성이 좋아요. 몇번타면 부러지고 끊어지고 그럴줄 알았는데

 

튼튼하게 잘 만들어진거 같아서 쭉~ 계속 타도 무리 없을듯하구요.

 

 

 

 

아들 발이 160 정도 되는데 저렇게 단단하게 장착이 가능하구요.

 

심하게 움직여도 쉽게 빠지지도 않구요.

 

 

 

 

살짝 경사가 진 언덕에서 내려보내봤는데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균형을 잘 잡더라구요.

 

잘했다 아덜~~ㅎㅎ

 

 

 

 

처음부터 너무 무리해서 장비 구입하지 마시고 이렇게 저렴하게 사용해보고나서

 

아이가 흥미를 갖고 재미있어하면 5살정도 되면 정식 장비 착용하고 즐겨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에요.

 

음 요넘은 지산스키장에서 35,000원에 판매하고있었는데 그냥 살순 없자나요?

 

인터넷으로 가격비교해본결과 비싸지않았구요.

 

그래서 바로 현장에서 구입해서 바로 태워봤는데 너무 재미있어하고 안전상에도 큰문제 없는듯해요.

 

 

 

 

우리 꼬맹이들 첫 스키 유아용 스키 강력 추천해볼께요^^